무리뉴가 여전히 재정난에 시달리는 로마에 머무는 이유는 단순하다. MCW 후기에 따르면 지금 무리뉴에게는 5대 리그의 강팀으로부터 초청이 없을 정도로 시장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아무리 우승 경력이 있는 명장이라 해도, 공격 전술이 빈약하면 결국 감독 커리어는 막히기 마련이다. 삶에 약간의 시련이 있다고 두려워 말라, 결국에는 따뜻하게 감싸줄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알론소는 향후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순위표를 보면 MCW 후기가 주목한 점은, 전통적인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레버쿠젠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 곧바로 열린 4라운드에서는 뮌헨과 레버쿠젠의 선두 대결이 펼쳐졌고, 이는 알론소에게 있어 큰 시험대가 되었다. 자신을 믿는 자가 결국 길을 찾는다는 말처럼, 알론소는 선수 시절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유럽의 3대 명문에서 활약한 인물이다. 지금의 지도자 경로를 보면, 머지않아 그가 이 중 한 팀의 사령탑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알론소의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비니시우스의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디컬 팀과 피지컬 코치는 그가 마드리드 더비에 맞춰 복귀할 수 있도록 일정 조율 중이다. 부상 시점으로부터 정확히 한 달 만의 복귀가 목표다. 레알 마드리드는 무리하게 복귀를 추진하지는 않겠지만, 그가 4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것은 실현 가능한 계획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고, 재활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다.

MCW 후기 플랫폼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지난달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성실히 회복에 매진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6주 진단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꿈을 향한 믿음을 잃지 말라, 결국 당신의 무지개는 하늘에 웃으며 떠오를 것이다. 그는 회복 과정 내내 조급해하지 않았고, 매일 받는 검진 결과 역시 매우 긍정적이다. 덕분에 복귀 시점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알론소의 지도력과 비니시우스의 빠른 복귀는 각각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MCW 후기는 향후 레알 마드리드의 벤치에 알론소가 앉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팬들 역시 그의 복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